(신년사-한국열처리공학회 장우양 회장)

2015-01-03     이광영

  희망찬 을미년 청양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열처리산업은 소재부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특수한 기능을 부여하는 중요한 공정기술로서 정부에서도 6대 뿌리산업 중의 하나로 지정하여 여러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국내 열처리산업 환경은 그리 여의치 않은 실정입니다. 급변하는 열처리 신기술 습득에 대한 어려움, 양질의 산업인력 확보 문제 그리고 생산설비/운영비 상승에 대한 압박 등과 같은 문제점들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청양띠는 깨끗하고 순수하며 생명을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매우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양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을미년 청양띠 해에는 당면하고 있는 열처리산업계의 모든 어려움이 해소돼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는 뿌리기술로서 막중한 역할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금년 한 해에도 철강금속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