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금속공업, 경남 제19호 뿌리기업 지정
2015-01-09 이진욱
삼우금속공업㈜(대표이사 방효철·방남석)이 경남지역 제19호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삼우금속공업은 창원에 위치한 금속 표면처리 전문 업체다. 올해 창업 44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약 25개 종류의 금속 표면처리를 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방위산업과 항공산업 분야 기능성 표면처리다.
회사 측은 1974년 방위산업 유공업체 국무총리 표창을 시작으로 1995년, 2006년, 2012년에 동탑·은탑·금탑 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2013년 안전보건공단 무재해 운동 30배 달성 인증패를 받는 등 사업장 근로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접합 등 6대 '뿌리산업'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 기술과 경영 역량 등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심사·지정하는 것이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이 되면 ▲뿌리산업 이행보증사업 자금 신청 우대(자본재공제조합) ▲신성장 기반자금 신청 우대(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기능요원 배정업체 추천 가점(병무청) ▲각종 기술개발 사업(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 참여 가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지난 7일 삼우금속공업에 지정증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