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산업, 친환경 강관 표면처리제 개발
친환경 소재 사용
2015-01-14 전민준
부영산업은 경쟁업체들보다 소방안전과 환경, 위생에서 더 우수한 친환경 표면처리제인 ‘그린바나시’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친환경마크인증과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기존 표면처리제들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대기 중에 배출되면 오존층을 파괴하고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린바나시’는 이를 완벽히 해결할 수 있도록 미국 환경보호청이 보증하고 국제암연구센터가 인정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들은 인화점이 4℃로 화재위험이 크지만 그린바나시는 18℃로 높아 폭발이나 화재위험이 크게 줄어들어 고온 및 고압환경에 사용되는 라인파이프용 강관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강관 표면처리제란 강관이나 이음용밴드에 바르는 것으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