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LG와 협력 강화 시사

차량 전장 부품까지 확대

2015-01-14     방재현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LG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GM의 마크 로이스 글로벌 제품개발 및 구매 총괄 부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개막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다른 전장 시스템에서도 LG와 파트너십을 확대할 여지가 크다”고 언급했다.

  앞서 GM과 LG화학은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GM은 이번 모터쇼에서 1회 충전으로 640㎞를 주행할 수 있는 쉐보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 볼트(Volt)의 차세대 모델을 공개했는데 이 차량에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18.4kWh 용량의 배터리 셀이 장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