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기기 제조업체 ‘레니쇼 설명회’ 자리 마련
21일 서울 구로호텔에서...스마트 매뉴팩처링에 대해 설명
진마크 머프레 레니쇼 극동아이사 총괄회장 직접 설명 나서
2015-01-22 곽종헌
철강 프로세스 공정개선에 일조가 가능한 정밀기기 제조 전문업체인 영국계 회사인 레니쇼 (Reneshaw) 진마크 머프레 극동아시아 총괄회장은 21일 서울 구로호텔에서 이 회사가 공급하는 혁신적인 솔루션 장비로서 스마트 매뉴팩처링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참조)
이 회사의 첫 제품은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의 주요 엔진부품을 검사하기 위해 개발됐고 이는 가공부품 및 조립부품을 보다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뤄냈으며 정밀측정기기 분야의 혁신은 레니쇼 사업의 발판이 돼 지금도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생산 제조 및 가공현장에서 주로 이 회사 제품이 적용된다. 특히 쇳물온도 측정용 각종 센서를 비롯해 철강설비 제조업체, 금형 가공작업에서는 국내 95% 회사가 이 회사가 공급하는 공작기계용 자동 계측장치를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각종장비는 자동차엔진 부품가공, 핸드폰 제조, 테블릿 PC제조, 치과 및 신경외과를 포함한 MRI 측정장비 등 헬스케어 장비까지 사업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매출외형 7,000억원 규모이며 전 세계 32개국 70개 지사, 연구인력 500여 명, 연 수익의 14~18%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3,700여 명 직원들이 항공우주 산업 및 자동차 제조업, 철강산업을 포함한 가전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사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