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화학, 전주시와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위한 MOU체결

2015-01-23     방재현

  대표적인 화학 소재 기업으로 최근 3D프린터 소재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림화학이 23일 전주시와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대림화학은 이번 전주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주시가 2015년부터 약 5년에 걸쳐 구축할 예정인 3D프린팅 융복합센터의 사업 추진을 돕고 3D프린팅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산학연관 협의체인 TF팀에 참여, 차세대 탄소 융복합 3D프린팅 신소재 개발, 3D프린팅 R&D, 교육, 세미나 등을 전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해 3D프린팅 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대림화학은 최근 열·전기 전도성 탄성 복합 3D프린팅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전주시와의 신소재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주시가 계획 중인 일반인 대상의 3D프린팅 기술 교육 및 체험 공간에 대림화학의 각종 3D프린터 소재 및 전문 기술을 제공해 3D프린팅 기술의 보급화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