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어린이·장애인 초청 겨울방학 행사

22일 태신목장서 ‘얘들아 놀자’ 행사 개최

2015-01-26     이광영

  현대제철이 지역 어린이들과 장애인을 초청 신나는 겨울방학 보내기 행사를 지난 22일 태신목장에서 가졌다.

  ‘애들아 놀~자’ 행사에는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봉사자, 장애인시설 두리마을, 예수촌 송악지역아동센터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겨울이라고 실내에서만 있는 아동과 장애인에게 겨울을 즐기며 신나고 건강한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눈썰매도 타고 떡볶이 등 간식을 먹으니 동심의 세계로 돌아온 하루였다”고 말했다.

  태신목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눈썰매 타기, 낙농체험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모자와 장갑세트를 선물했다. 또 어린이들은 트랙터 열차를 타고 양, 낙타, 소 등 동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모자와 장갑세트를 선물해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예수촌 지역아동센터 최경아 센터장은 “기업 대표께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지원 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리마을 장애인시설에는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이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