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30일 개소
창업지원, 강소기업 육성 등 수행
2015-01-27 방정환
포스코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 민간주도형으로 운영되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30일 개소식을 갖는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텍 C5동 건물 5층에 위치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30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포스텍 연구동인 C5동에 위치하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면적 1,980㎡(약 600평) 규모를 갖췄으며 창업지원 콘트롤러, 강소기업 육성, 창의 공장소 운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종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이 센터장을 겸직하며 포항시 공무원 4급 1명, 5급 2명, 6급 1명, 7급 1명 등 5명과 포스코 파견 직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직원 등 총 15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포항철강산업단지를 에코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독자 개발한 에너지 절감 기술과 이산화탄소 재활용 기술, 폐열 활용기술 등 '친환경 기술 노하우'를 협력업체와 관계기관, 지역 중소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