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새로운 철강 소비시장으로 부상

남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케냐 FDI 갈수록 증가세...철강산업 성장 전망

2015-02-02     중국야금보특약
  아프리카 대륙이 세계 주요 철강 수요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남아프리카철강협회(Saisi)는 사하라 사막 남부 아프리카 지역의 FDI(외국인직접투자)가 갈수록 증가해 앞으로 철강재 소비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프리카는 현재 전세계 FDI 액수 중 5.7%를 차지한다. 이는 아프리카 사상 최고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투자 전망이 가장 좋은 3대 시장이다. 이 3개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FDI 프로젝트 중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아프리카 철강재 명목소비는 3,370만톤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남아프리카는 여전히 철강 순수입국이며, 풍부한 철광석과 철스크랩 자원을 자랑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철강산업은 향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프리카의 연간 철광석 수출량은 약 6,000만톤, 연간 철스크랩 수출량은 약 150만톤에 이른다.

(중국야금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