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영업이익 감소… 순이익 증가
2015-02-05 박진철
삼아알미늄(대표이사 한남희)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자산 매각에 따른 수익 증가로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삼아알미늄은 2014년 1억9,351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83.37% 감소를 나타냈다고 최근 공시했다. 매출액 역시 1,249억7,914만원으로 2014년보다 3.08% 줄었다.
다만, 지난해 삼아알미늄의 당기순이익은 135.77% 증가한 8억8,405만원을 기록했다. 삼아알미늄은 제조원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유형자산 매각에 따른 기타 수익 증가로 순이익이 늘었다고 전했다.
한편, 삼아알미늄은 1주당 75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