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 “포스코 4분기 부진 집착할 필요 없다”

재무구조 개선 통해 2015년 실적 호전 전망

2015-02-06     김간언

  포스코 실적이 2014년 4분기에 중국 가격 약세와 계열사 경영 악화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5년부터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 4분기 실적부진은 당초 예상대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전년과 같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2015년 포스코 실적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HMC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포스코 주가가 최근 한 달 동안 6%가량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이는 2014년 4분기 실적부진과 중국 가격의 약세가 배경이다”며 “중국 고로업체들의 수익성이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낮아져 향후 중국철강 가격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포스코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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