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2015-02-12 이광영
포스코건설은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만8,375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의 공급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1만3,394가구)보다 37.2%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2,597가구, 경산 펜타힐즈 더샵 1,696가구,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 875가구 등 13개 사업단지에서 총 1만3,394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첫 분양은 4월 부산시 수영구에 공급할 광안맨션으로 조합분 164가구, 일반분양분 99가구의 재건축 사업이다. 아울러 같은달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 12구역 재개발 사업에 109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창원시 의창구에 공급하는 용지주공 아파트 883가구 또한 재건축 사업으로 일반분양분은 154세대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기흥역세권 3-1블록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1364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서울 서대문구 홍은 12구역 재개발 아파트(552가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RM2 주상복합(2936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펜타힐즈 더샵2차(792가구) 등도 올해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