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유가 하락보다 원가율 개선 중요
2015-02-13 이진욱
NH투자증권은 13일 건설업과 관련 유가하락 보다는 원가율 개선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건설업종 주가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지만 유가와 건설업종 주가의 상관관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며 “이는 이미 건설사 해외부문은 음(-)의 가치이고 해외매출 감소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 하락시 해외 플랜트 수주 감소가 예상되지만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유가 하락에 따른 매출 둔화 보다 원가율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