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그리스 경계감에 상승 제한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프레지던트 데이(대통령의 날)” 휴일인 가운데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함. 미국의 휴일뿐 아니라 구정 연휴를 앞두고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의 투자자들의 대부분 휴가를 시작함에 따라 모든 금속상품들은 저조한 거래량 속에서 조용한 움직임을 연출함. 하지만, 그리스 채무협상을 위하여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많은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됨에 따라 비철금속을 비롯한 모든 상품들은 보합세의 모습을 보여줌. 또한, 일본의 2014년 4분기 GDP가 이전보다 개선되었지만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를 하회함에 따라 금속상품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 금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시작으로 미국 1월 FOMC 미팅 의사록 및 주요국의 제조업 및 주요 경제지표들이 대거 계획되어 있는 만큼 구정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상황에도 더욱 주목해야 할 것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휴일 속에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됨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줌. 구정 휴일을 앞두고 중국의 긴 연휴가 이미 시작됨에 따라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며 조용한 장을 연출함. 하지만,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비롯한 미국의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에서 어떠한 이슈들이 나올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휴장을 맞아 비교적 한산한 거래 속에서도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논의 결과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혼조세를 이룸. 금일 열리는 유로존의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새 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구재금융 관련 이슈가 합의에 도달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일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개선을 보였으며 미 달러화 역시 약세를 거듭함. 아울러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간의 휴전협정이 결렬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러한 심리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