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 2,336억원 빌딩 공사 수주

2015-02-26     이광영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민간 부동산 개발회사인 ‘프레이저 센터포인트’ 자회사인 FC 커머셜 트러스티가 발주한 ‘프레이저스 타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는 2억 1,146만달러(약 2,336억원)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상업중심지인 세실 스트리트에 총 38층, 연면적 7만7000㎡ 규모의 오피스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올해 4월 착공해 2018년 3월 완공 예정이다.

  ‘프레이저스 타워’는 싱가포르 남단 최고 업무중심지구인 세실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이 지역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