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015-02-27     김간언

*춘절 연휴에서 복귀한 중국의 힘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이 연휴에서 복귀한 효과가 크게 반영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 지난 25일 중국의 HSBC 제조업지표는 50포인트를 넘어서며 중국 경제성장 둔화우려를 완화시킴. 금일 이에 대한 반영이 중국의 복귀와 함께 이루어지며 비철금속을 비롯한 금속시장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연출함. 이와 더불어 유럽에서 발표한 경기체감지수 및 미국 내구재주문 역시 시장의 전망치 및 이전치를 모두 상회하는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며 금일의 급등세를 견인하는 모습. 하지만 장 후반 들어 미국 달러화가 $95선을 상향돌파하는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냄에 따라 추가 상승세가 제한되며 금일을 마감하는 모습. 중국이 복귀함에 따른 추가적인 실물수요의 유입이 기대되며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사료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 중국이 춘절에서 복귀한데 따른 실물수요 기대감이 증폭되며 지난 25일 제조업지표의 양호한 성적 등이 반영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 중국의 제조업지표는 50포인트를 넘어서는 경기활성화 추이를 보인 결과에 대한 반영이 금일 큰 폭으로 이루어지며 비철금속 시장은 최근의 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된 하루. 한편 유럽 및 미국의 경제지표 역시 양호하게 발표되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한층 개선되고 있는 모습.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엇갈린 경제지표의 발표와 미달러화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기록함. 금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7%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잠재되자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미뤄질 가능성에 힘이 싫어졌고 이로 인하여 귀금속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 그러나 내구재주문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인덕에 미달러화의 강세로 추가 상승은 자제되는 분위기. 금일 시장 참가자들은 미달러화의 상승세를 견제하면서도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에 여전히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귀금속 상품의 단기 지지선에서 반등이 나온 것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