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1,400억 규모 표면처리센터 공사 수주

2015-03-17     이광영

  요진건설산업은 최근 인천시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안에 세계 최대 규모의 최신 표면처리시설인 친환경표면처리센터를 짓는 공사를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표면처리는 재료의 표면을 화학적으로 처리하여 내구성, 기능성, 미관의 향상을 통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일반 액세서리부터 주요 수출산업인 자동차, 반도체, 전자산업분야 등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이번 공사는 한국토지신탁이 발주해 지하 1층, 지상 8층짜리 2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친환경표면처리는 재료의 표면을 화학적으로 처리해 내구성과 기능성 등을 높이는 과정으로 표면처리 전용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지 면적이 2만3,146㎡, 연면적이 12만9,123㎡이며 공사 비용은 1,41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