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부회장, "선재협의회, 업계간 이해∙동반성장 초석 되길"

"가공사∙유통사∙소재사 전부 업계 전반 논의할 수 있게 돼"

2015-03-31     옥승욱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31일 11시 역삼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선재협의회 발족식에서 "선재협의회가 업계간 이해, 동반성장하고 철강발전에 있어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재업계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오 부회장은 "창립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협회에는 37개의 회원사와 5개의 특별회원이 있지만 유통사와 가공사는 회원이 아니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런데 선재협의회 발족으로 가공사, 유통사, 소재사 전부가 업계 전반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며 협의회 발족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간 과정에 대해서는 "지난해 상반기 선재업종별 협의체 필요가 논의됐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협의회 운영에 대해 논의해 금일 협의회 창립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오 부회장은 "선재협의회를 조속히 추진하라는 권오준 회장의 요구 아래 3월 마지막날 창립 총회를 개최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개회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