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철강, 본사 및 당진공장 증설 작업 ‘한창’
경기도 광주 공장 오는 4월 중순 新사무동으로 이전
당진공장 증설 오는 5월말 완료 목표
2015-03-31 박재철
현대제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인 대한철강(대표 박종구)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 공장 사무동 리모델링 작업과 충남 당진 공장 증설에 나서고 있다.
먼저 대한철강은 경기도 광주 공장의 새로운 사무동을 증설하고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작업은 오는 4월 중순 완료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철강의 임직원들은 4월 중순부터 120평 2층으로 된 새로운 사무동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특히 대한철강은 일반 유통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한 바 있다. 인력 충원을 통해 대한철강은 국내 냉연 유통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어 대한철강은 당진공장 증설을 통해 고객 만족 실현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당진 공장 확장에 슬리터기 1대를 추가하고 재고 창고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철강의 당진공장에는 기존에 보유했던 슬리터기 2대 외에 1대를 추가해 총 3대를 운영하게 된다.
새로운 슬리터의 사양으로는 두께 0.3~3.2mm까지 가공이 가능하고 최대 폭은 1,68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한철강은 재고 창고동을 확대해 2단 적재로 6만5,000톤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현재 대한철강의 당진공장 증설은 기초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광주공장 사무동 이전과 당진공장 증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