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조학회, 공업화박판강구조 설계 및 시공지침 설명회

2015-04-03     이광영

  한국강구조학회(회장 박영석·이하 강구조학회)가 ‘공업화박판강구조 설계 및 시공지침 설명회’를 가진다.

  강구조학회는 ‘공업화박판강구조 설계 및 시공지침’을 제정에 따른 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주최 및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강구조학회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같은 불상사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업계와 함께 공업화박판강구조(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계 및 시공을 위한 ‘공업화박판강구조 설계 및 시공지침’을 제정하게 됐다”며 “학계 및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당시 검찰은 한국강구조학회 등 전문감정단(9명) 감정결과를 토대로 체육관 지붕을 떠받치는 자재인 ‘중도리’와 지붕패널의 부적정 결합 및 부실강재 사용이 붕괴를 촉발시킨 주된 요인이고, 새그로드(휨 방지용 삽입 볼트), 무수축 모르타르(시멘트, 모래, 물 혼합물), 벽가새(대각선상 가로지르는 보강재)를 시공하지 않아 붕괴 속도를 늦추지 못했다고 결론내린 바 있다.

- 행사명 : 공업화박판강구조 설계 및 시공지침 설명회
- 일시 : 2015년 4월 16일(목) 오후 1:30
- 장소 :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
- 주최 : (사)한국강구조학회
- 문의 : 사무국 / 이선광 차장(02-400-7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