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證, “이란 핵협상 타결…철강업종 영향 제한적”

2015-04-06     김간언

  HMC투자증권은 미국과 이란 핵 협상 타결로 향후 이란 철강 수요 증가가 기대되지만 이란이 전세계 철강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에 불과해 수요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철강 수출에서 이란향 비중이 1.7%로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국내 철강 업계가 수혜를 입기 어렵겠지만 후판, 강관 등 일부 품목은 수출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4년 기준 한국산 이란향 철강 수출 품목을 살펴보면 열연강판 비중이 38%로 가장 높고 냉연강판 21%, 아연도강판 5%의 순서였다.

  향후 이란의 플랜트 건설 등이 본격화된다면 이란향후판, 강관의 수출 비중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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