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株價, 추세 살아 있다

2015-04-07     김도연

  전기동 가격 상승의 영향과 자산매각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풍산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상승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풍산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과 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과 함께 바닥권에서의 추세 반등에 성공했고 실적개선, 자산 매각 등이 부각되면서 상승으로의 추세를 전환한 상황이다.

  기술적인 저항선인 26,000원대의 돌파 여부가 관건이었지만 예상대로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추세는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풍산의 주가 조정은  2만5,500원선까지 하락구간이다. 이 부근에서의  지지와 함께 반등이 나타나면 2만8,000원대까지는 상승 유효구간으로 분석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부산 동래공장 부지 매각 이슈와 더불어 실적 개선 등의 재료들이 있다는 점에서 풍산의 주가는 전고점인 3만3,000원대까지의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