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양식에도 동합금 어망 적용
2015-04-13 김도연
국내에서 양식용 어망의 소재로 동합금어망의 상업화가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에서의 적용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식업체인 동해STF는 동합금어망의 효과에 힘입어 연어양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어에 이어 송어 양식에도 진출했다.
동해STS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바다 송어 양식을 위해 최근 황동어망 시스템을 적용해 1기를 입식했으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해STF는 연어 양식 확대를 위해 올해까지 총 10기의 황동어망을 적용할 예정이고 추가적으로 송어양식에도 황동어망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바다송어 양식에 성공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황동어망을 활용한 양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산식품 전시회에 황동어망 시스템 및 동및동합금을 활용한 양식 관련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