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470억달러···무역수지 38개월 연속 흑자

3월 수출입 모두 전년비 감소

2015-04-15     옥승욱

  무역수지가 3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3% 감소한 470억달러, 수입은 15.3% 감소한 386억달러로 84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2.8%), 선박(11.6%), 자동차부품(1.3%), 유선통신기기(23.4%)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7.7%), 석유제품(-32.4%), 액정디바이스(-8.8%), 무선통신기기(-34.0%)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17.0%), 중남미(14.3%), 중동(1.9%), 호주(23.8%) 지역 등은 증가했고 중국(-2.4%), 유럽연합(-9.8%), 일본(-23.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4.2%), 정보통신기기(3.6%) 등은 증가했고 원유(-43.9%), 화공품(-0.2%), 철강재(-13.5%), 광물(-34.1%) 등은 감소했다. 성질별로 보면 소비재(5.7%), 자본재(3.3%)는 증가했지만 원자재(-28.1%)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2.1%), 중남미(21.9%) 지역 등은 증가했고, 중국(-5.0%), 중동(-41.1%0, EU(-0.03%), 일본(-7.6%), 호주(-29.6%)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