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1분기 생산, 전기比 4.7% 감소

판재류 생산비중 65.9%...전년比 3.1%p 높아져

2015-04-24     방정환

  현대제철의 지난 1분기 생산량이 전기대비 4.7% 감소했다. 대보수 등 조업일수 감소한 영향이 생산량이 소폭 줄어드는 결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서는 4.3% 증가했다.

  1분기 판재류 생산은 314만1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늘었지만 전기대비로는 2.8% 감소했다.

  판재류 생산비중은 지난해 1분기 62.8%에서 올해 들어서는 65.9%로 3.1%p 높아졌다. 건설경기 부진 영향으로 봉형강 생산이 감소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판재류 품목별로는 후판 생산비중이 높아졌다. 후판 생산은 지난해 1분기 11.0%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13.9%로 높아졌다. 열연과 냉연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