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분기 철강재 판매 전년비 5.3% 감소

경기 침체에 따르 수요 감소 영향

2015-04-27     옥승욱

  브라질의 올해 1~3월 철강재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브라질철강협회(IABr)는 브라질 1분기 철강재 판매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제조업 수요 감소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브라질철강협회 마르코 폴로 디 멜로 롭스 회장은 "3월 경기 회복이 일부 진행됐지만 1,2월에 너무 좋지 않았다"며 "단기적으로 회복의 징조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향후 정부가 어떠한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현재 수입 점유율이 32%인 상황으로 봤을때 브라질 철강 소비는 수입산이 대부분 차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