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은 FOMC 회의로…

<Macro>
금일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부재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내일(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미 연준의 FOMC 미팅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함. 지난 주, 미국의 주요 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미 연준이 금리를 예상보다 늦게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는 모습. 그리스 협상팀이 개편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리스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기대감으로 확산되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
 
<비철금속>
Copper: 금일 Copper 가격은 3M $6,045.50으로 전 주 금요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함. 지난 주말, 그리스에 대한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상승에 제한을 둠. 하지만, 명일부터 시작되는 미 연준의 FOMC에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연준이 당초 예상보다 늦게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이 실리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며 3M $6,100레벨 돌파하며 장 중 3M $6,122까지 상승하며 장을 마감함.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들 역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특히, Nickel의 경우는 콜롬비아에 위치한 BHP Billiton 광산의 파업 및 공급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금일 역시 꾸준히 상승폭을 넓히며 3M $13,690까지 상승 연출.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FOMC를 앞두고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전에 예상됐던 6월이 아니라 금년 후반까지 미뤄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가격 상승세를 보임. 금은 온스당 $1,179.3레벨에서 장을 시작한 이후 무거운 발걸음이기는 하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03% 상승한 온스당 $1,187.1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함. 투자자들의 신중론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저가 실물 매수세가 아시아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어 바닥을 지지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 이번 FOMC에서 투자자들은 미국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를 찾고자 하며 그 전 까지는 관망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