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근로자의날 휴무

상당수 대기업, 최장 5일간 연휴

2015-04-30     이광영

  삼성 등 상당수 대기업들이 5월 1일 근로자의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최장 5일 동안 연휴에 들어간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상당수 대기업들은 1일(노동절), 2일(토요일), 3일(일요일), 5일(어린이날) 등 공휴일과 함께 평일인 4일을 권장 휴무일로 지정해 최장 5일간의 연휴를 갖는다.

  철강업계 중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근로자의날과 주말 기간까지 휴무를 갖는다. 평일인 4일은 정상근무한다. 다만 24시간 공장을 가동해야 하는 생산직 직원들은 정상 교대근무한다는 방침이다.

  삼성과 SK그룹은 그룹 차원 특별한 방침 없이 자율적으로 휴일 일정을 짜도록 했다. 반면 LG그룹은 4일을 권장 휴가일로 제시했다.

  현대기아차와 한국GM,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업계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는 4일에 정상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