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알루미늄價 약세에 ‘신바람’

지난해 이어 올해도 흑자 행진

2015-04-30     문수호

  포스코강판이 최근 알루미늄가격 약세에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대부분의 냉연 업체들이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강판은 오히려 지난해부터 수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해부터 흑자를 이어오고 있는데 주된 요인은 알루미늄도금강판에서 이윤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거 알루미늄 가격이 아연보다 훨씬 비싼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알루미늄 가격이 아연가격보다 저가에 형성돼 있어 원가가 크게 낮아졌다.

  특히 포스코강판의 알코스타는 수출량이 많은데 환율도 높은 편이어서 수출부문에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내수의 경우 월 5,000톤 수준의 판매를 유지하고 있고 수출은 2만~3만톤 수준을 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제품군 크게 알루미늄도금강판과 컬러강판으로 나눌 수 있는데 컬러강판 부문의 적자를 알루미늄도금강판에서 상쇄하고도 이윤을 남기고 있다. 용융아연도금강판(GI)과 아연알루미늄도금강판(GL) 역시 판매하고 있지만 양이 많지 않다.

 

(Official Price Cash 기준 - 달러/톤당)
구 분 알루미늄 아연
1일 (수) 1,765.50 2,069.00
2일 (목) 1,770.50 2,093.50
7일 (화) 1,785.00 2,126.50
8일 (수) 1,775.00 2,148.00
9일 (목) 1,773.50 2,166.00
10일 (금) 1,773.00 2,200.00
13일 (월) 1,781.50 2,217.50
14일 (화) 1,770.50 2,176.50
15일 (수) 1,811.00 2,181.50
16일 (목) 1,857.00 2,229.00
4월 평균 1,786.25 2,160.75
3월 평균 1,772.59 2,029.05
전월대비 13.66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