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정부·지자체와 자원순환사회 실현 나서
‘자원순환촉진 포럼’ 첫 번째 회의 개최
2015-05-01 신종모
원주지방환경청, 지방자치단체, 시멘트 회사 등은 한정된 자원·에너지의 극복을 위해 자원·에너지가 선순환 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환경분야 국정과제로 정하고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법' 제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최근 시멘트산업분야 ‘자원순환촉진 포럼’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자원순환 확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등의 방안에 대해 연구·검토·논의하고 정책대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강원·충북도에 집중된 시멘트산업을 중심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정책대안 등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시멘트산업 분야 포럼 구성과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 산업계,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자원순환촉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주지방환경청, 지자체, 시멘트 회사, 한국시멘트협회 등은 ‘시멘트산업 분야의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환경·안전관리’에 대해 상호협력을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