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의료폐기물 지도점검 나선다

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내 병·의원 69곳

2015-05-07     신종모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의료폐기물의 적정 관리를 위해 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내 병·의원 69곳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 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내 동물병원을 포함한 군 관내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인 병·의원에 대해 통합적으로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병ㆍ의원 등 의료폐기물 관리실태 점검, 의료폐기물 적정분류 및 처리여부, 의료폐기물 배출·보관기준 준수여부 등 확인 등이다.
 
 군이 집중 점검하는 ‘의료폐기물’은 보건·의료기관, 동물병원, 시험·검사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로 인체에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과 인체 조직 등 적출물, 실험동물의 사체 등 보건·환경보호상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것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의료폐기물 발생에서 처리까지의 처리계획 확인 및 배출, 운반, 처리상의 불법행위 점검을 통해 배출사업장에서의 의료폐기물이 적정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