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생산 ‘Up’ 판매 ‘Down’

  지난 3월 국내 선재 생산은 증가한 반면 판매는 감소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선재 생산은 27만9,494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전월보다는 19.1% 늘어난 수치다.

  보통강 선재의 경우 15만9,794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특수강 선재는 11만9,700톤으로 0.8% 감소했다. 또 스테인리스강선재는 8,678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4,4% 줄었다.

  판매의 경우 내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수출+내수) 판매는 25만9,32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9만8,00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보통강 선재는 13만1,106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반면, 특수강선재는 6만6,894톤으로 4.1% 감소했고 스테인리스 선재는 5,804톤으로 4.1% 줄었다.

  반면 수출 판매는 6만1,32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8.2% 감소했다. 보통강 선재는 1만5,338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8.3% 감소했으며 특수강선재는 4만5,987톤으로 7.9% 감소했다. 또 스테인리스 선재는 2,28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69.8% 줄었다.

  한편 올 1분기 선재 생산은 79만5,386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감소했으며 판매는 78만3,009톤으로 2.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