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뿌리산업전시회, 2,200만달러 상담 성과

2015-05-12     이진욱

  광주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국제뿌리산업전시회'7개국 103개 업체가 참가, 184건의 상담을 통해 2,2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연간 매출 1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바이어 GM, 덴소, 스탠트 코퍼레이션 등 13개사가 참석해 앞으로 뿌리산업 관련 신규 판로와 수출 확대에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접합,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분야의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의미한다.

  뿌리산업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부대행사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국학생드론비행경진대회에는 25개 팀의 학생이 참가해 주조와 금형, 가공 등으로 제조된 최첨단 무인 비행체를 직접 조종했다.

  또 기업과 바이어를 위한 관계 기관 수출상담회, 국방과학연구소 민군기술협력사업설명회,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및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이 주최하는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