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철강, "지난해 고객중심경영 통했다!"
지난해 매출 304억 기록 전년비 40.1% 증가
반월공단 이전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
2015-05-14 박재철
현대제철 냉연 판매점 영재철강(대표 최익섭)이 지난해 고객중심경영으로 2014년 경영실적 부문에서 뛰어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철강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04억2,900만원으로 2013년 217어2,500억원 보다 4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억2,700만원으로 2013년 11억9,300만원 보다 6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4.2% 증가했다.
영재철강은 철저한 고객중심경영에 앞장 서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테스트용 제품(1톤 미만)의 냉연재 및 도금재를 원할 경우 소량 제품 판매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영재철강은 유통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반월공단으로 새롭게 이전했다.
현재 영재철강 반월공단의 설비 현황으로는 소폭 슬리터기 3대(SL1 두께 2.0~6.0mm 폭 580mm, SL2 두께 0.4~3.0mm 폭 600mm, SL3 두께 0.25~2.0mm, 폭 500mm)를 비롯해 대형 슬리터기 1대(두께 0.4~6.0mm, 폭 1850mm)가 있다. 또 기존에 있던 수동 시어기 2대(SH1 두께 0.4~4.5mm, 폭 3,500mm SH2 1.6~6.0mm, 폭 1,850mm)와 미니시어기(두께 0.4~2.3mm, 폭 50~750mm) 1대 등 총 7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영재철강은 가공물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제품 투입부터 납기까지 ‘One Stop’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