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센터 착공식 개최

기계진흥회·생기원 공동...19일 오후 3시 부천 오정일반산업단지에서
금형 중소·중견기업 종합지원 인프라지원 차원

2015-05-17     곽종헌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과 함께 19일 오후 3시 경기도 부천시 오정일반산업단지에서 ‘한국금형센터’착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 경기도 김희겸 행정 2부지사, 부천시 김만수 시장, 원혜영 국회의원 및 금형업계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금형센터’는 국비 270억, 도비 50억, 시비 263억, 민자 35억 등 총 618억 원을 들여 총 부지면적 1만1,758㎡, 건축연면적 9,03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금형산업은 제조업 전반의 품질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 자동차·각종 가전제품·첨단 스마트 IT 기기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 효자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산업이며 국가경쟁력 확보의 핵심기술이다.

  한국금형센터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수도권 금형기업의 시험생산(Try-out), 가공측정, 설계해석, 인력양성, 수출지원 등 업계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생산기술연구원은 업계의 애로기술 컨설팅 및 첨단 금형 R&D를 통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