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cero, 중남미 정부에 中産 수입 대처 요구

中産, 향후 5년내 철강재 소비 13%로 확대

2015-05-22     옥승욱

  멕시코철강협회(Canacero)가 중국산 수입 급증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Canacero는 철강재 수출은 감소하는 반면 수입은 크게 증가하는 무역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중남미 국가들이 반덤핑조사 같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Canacero는 중남미는 중국의 2번째 철강재 수출지역이라며 그 수출량은 중국 전체 수출의 1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대(對)중남미 판재류 수출은 9백만톤을 넘어섰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현재 중남미에서 6%의 철강재 소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은 향후 5년 이내 1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