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프랑스 자회사 ‘몽따베르’ 매각
美 광산장비 전문회사에...매각대금은 1억 1천만 유로
비 주력 사업 정리차원...기업역량 주력 사업에 집중
2015-06-05 곽종헌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몽따베르는 채석을 위한 파쇄 장비로 브레이커(Breaker)와 암석에 구멍을 뚫는 장비로 드리프터(Drifter) 등을 만드는 어태치먼트(Attachment) 전문회사로 2014년 매출은 약 1,118억원 규모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유럽지역에서 사업 연관성이 낮은 비 주력 사업을 매각해 기업역량을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자 매각했다”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몽따베르 매각대금을 밥캣 리파이낸싱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