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최광호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라크 신도시 사업으로 능력 인정 받아

2015-06-12     박준모

  최광호 한화건설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한다.

  한화그룹은 12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최광호 한화건설 해외부문장 겸 BNCP 건설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최광호 신임 대표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총괄하며 보여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최광호 신임 대표는 비스마야 현장 개설 초기부터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현장, 인력 운영, 영업 등에 식견이 탁월하고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최광호 신임 대표는 1956년생으로, 1977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건축지원팀 상무, 건축산업본부장, BNCP건설본부장, 해외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한화그룹은 (주)한화 화약부문, (주)한화 방산부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의 신임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