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메르스 악화시 추가 금리인하”

2015-06-15     문수호

  골드만삭스는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악화되거나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15일 보고서에서 한은이 내년 하반기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가 더 악화하거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이 9월을 지나 그 이후로 연기될 경우 올해 하반기에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