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3년 만에 회사채 발행

2015-06-17     이진욱

  세아특수강(대표이사 유을봉)3년 만에 회사채를 발행한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세아특수강은 내달 8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내달 만기가 돌아오는 300억원의 회사채 차환을 위한 자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세아특수강의 3년물 개별민평금리(15일 기준)2.637%. 차환 대상 회사채의 발행금리가 3.71%인 것을 고려하면 1%포인트 정도의 금리를 낮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회사 측은 연간 3억이 넘는 금융비용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