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1산단 태진정공 최대 지원”

2015-06-26     이진욱

  조길형 충주시장이 25일 지난 4월 충주1산단 내에 둥지를 튼 태진정공(대표이사 이윤희)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태진정공은 지난 1962년 기계요소의 핵심인 볼트와 너트를 생산하는 신생공업사를 모태로 출발한 업체로, 1974년 태진기업사로 회사명을 바꿔 수입에 의존하던 무두 육각볼트 등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시장을 선점했다.

  1989년부터 자동차부품 제조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조향장치 부품용 플러그볼트와 볼하우징, 타이로드, 샤프트 등을 냉각단조로 개발해 혁신을 가져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또 피니언 샤프트와 아웃 샤프트 등으로 신규 제품을 확대하고 현재는 피니언 샤프트 가공부문에서 국내 생산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충주에 터를 잡고 이전한 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