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014년 철스크랩 수출 624만5,000톤 기록
4년만에 첫 증가 전환
2015-06-26 옥승욱
프랑스의 2014년 철스크랩 수출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지난해 철스크랩 수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624만5,000톤을 기록했다. 이로써 프랑스 수출은 4년만에 증가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스페인이 프랑스 철스크랩 최대 수출국을 차지했다. 지난해 프랑스는 스페인으로 전체의 26.5%인 165만2,000톤의 철스크랩을 수출했다. 프랑스 철스크랩 수출국은 스페인에 이어 벨기에(149만9,000톤), 룩셈부르크(123만4,000톤), 이탈리아(63만9,000톤)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위 4개국은 프랑스 철스크랩 전체 수출의 8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