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 정책연구원’ 공식 출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위한 씽크탱크

2015-06-28     박진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의 정책연구를 위한 ‘이노비즈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이 새롭게 출범한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6월 2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이노비즈 정책연구원’ 현판식을 가졌다. 정책연구원은 기존 이노비즈기업의 정책연구를 진행해오던 ‘혁신기업발전연구소’에서 더욱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개발 지원을 위해 확대 및 개편한 조직이다.

  정책연구원은 5개(정책개발, 여성경제, 글로벌, 일자리창출, 기업나눔) 분야로 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실증적 연구와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 이노비즈기업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토론회 및 간담회를 비롯해 정책 제안과 대외 홍보도 진행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성장 정체기 극복과 ‘견고한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연구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실천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규대 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실증적 정책 제안을 하는 싱크탱크(Think-Tank)가 바로 이노비즈정책연구원”이라며 “우리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즉 이노비즈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경제단체이다. 이노비즈(INNOBIZ)란 OECD에서 개발한 기술혁신 평가 매뉴얼인 오슬로매뉴얼에 따른 2단계의 기술성 심사를 통과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핵심 기업군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러한 이노비즈 인증 관리기관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본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 9개 지회(충북, 대전세종충남, 강원, 경남, 대구경북, 부산울산, 전북, 광주전남, 제주)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