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창원캠퍼스,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 100만원 전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성산대동제 예산 절약해 마련

2015-06-30     박진철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이하 창원캠퍼스) 제38대 총학생회는 6월 30일 오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창원캠퍼스 제38대 총학생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2일간 진행한 성산대동제 예산을 절약해 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총학생회 임원진의 결정에 따라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전달식에는 창원캠퍼스 제38대 총학생회 김병현 회장(자동차과 2학년), 부회장 최민철(산업설비자동화과 2학년), 학생처장 김기주 교수, 학생처 이진호 교수, 그리고 대학홍보실장 오동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병현 회장은 “총학생회 임원진의 뜻깊은 기부를 통해 교내 기부 문화가 퍼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학생들이 즐기는 축제에서 비용을 절감해 네팔 지진 피해 성금으로 기부를 결정한 데 감사하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