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스틸, 해외 진출 성과 톡톡
도로안전시설물 및 금속구조물 해외 건설 수주
해외영업부 이윤성 대리, “해외 프로젝트 관리 필수”강조
2015-07-01 박재철
도로안전시설물 및 금속구조물 제조업체 삼정스틸(대표 전영진)이 해외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뛰어난 건설 수주 성과를 거뒀다.
삼정스틸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해외진출 사례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설명회'에서 해외 건설 수주 성과를 비롯해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삼정스틸은 싱가포르 지사를 지난 2011년에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6건의 방음벽 설치공사를 진행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도시철도공사가 발주한 KVMRT 건설공사 방음벽·방음터널 설치공사의 패키지 2~8번을 수주, 총 1,282만9,000달러를 따냈다.
해외 수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삼정스틸은 지난 2012년에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어 2013년 이중결합구조형 방음판 조달우수제품을 등록해 국내 관급 시장에 진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해외영업부 이윤성 대리는 “해외에서 성과를 거두기까지 회사측의 상당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며 “다수의 우수 현지 시공업체 확보와 해당국별 시공면허 취득조건 등 전문 정보를 갖춰야 해외 현지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