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조강 수요 4분기 만에 증가 전망
경제산업성 발표... 2,618만톤
2015-07-06 이광영
일본 경제산업성이 3일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2015년 제2분기(7~9월) 출하 기준 조강 수요량은 전 분기 실적 전망보다 1.1% 늘어난 2,618만톤으로 4분기 만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특수강 열간 압연 강재 수요는 전기 대비 4.8% 늘어난 492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재 수요는 보통강에서 2분기 만에, 특수강에서는 4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합계 역시 4분기 만에 증가세 반전이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철강 산업이 전기 대비로는 회복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아직 약하다고 지적했다. 하계 감산 대책 등 계절 요인은 있지만 재고 수준도 높아 실수요를 지켜본 뒤 신중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