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코트디부아르 아지토 발전소 준공
2015-07-08 신종모
현대건설은 사하라 사막 남쪽 국가인 코트디부아르에서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 확장 공사를 지난달 30일 마무리하고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알라산 와타리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총리 등 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아지토 복합화력발전소는 영국 민자발전소 전문 개발업체인 글로벨레그의 대주주인 아지토 에너지에서 발주했으며 총 2억5,000만 달러(약 2,900억원) 규모다.
앞으로 아지토 발전소는 코트디부아르 국가 전체 전력공급량의 25%에 해당하는 43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