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원 횡령 혐의…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회장 기소
법적 문제는 향후 재판 등의 절차 통해 판결될 예정
2015-07-11 신종모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회장이 횡령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회장을 11억원 규모 횡령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횡령 규모는 11억원으로 스틸앤리소시즈의 자기자본대비 4.2%에 해당한다. 법적 문제는 향후 재판 등의 절차를 통해 판결될 예정이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스틸앤리소시즈는 지난달 말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