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일 비철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Macro>

  금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미국 연준의 FOMC 미팅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금일 역시 중국 증시는 하락하는 하루였다. 하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중국 증시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중국 정부가 경제 회복을 위해 공격적인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소폭 개선시키는 데 영향을 줬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189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 불안감이 여전히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경제 회복을 위해 중국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소폭 개선했다. 하지만 비수기에 따른 수요 둔화 및 미 FOMC 미팅을 결과를 앞두고 상승 폭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Copper 가격은 미국 달러화 강세에도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M $5,333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과 같이 상승하는 하루였다. 중국 증시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위축돼 있던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 FOMC 미팅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Aluminum은 3M $1,645~$1,660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094.1 레벨로 시작한 금(Gold)은 금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미국 연준의 FOMC에 주목하며 경계감 짙은 모습을 지속했다. 미국 금리 인상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강화됨과 함께 최근 중국 증시의 급락으로 인해 손실을 메우려 다른 자산을 매각할 필요성이 제기되며 Gold 상단은 여전히 무거운 모습이다. 하지만 큰 배팅 역시 주저하는 투심으로 인해 하락세 역시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