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해양플랜트용 후육강관 117억원 수주

해외시장 공략 박차

2015-08-03     전민준
  삼강엠앤티(대표 송무석)가 미국 휴스턴 소재 멕도모트(McDermott)로부터 해양플랜트용 후육강관 117억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해양플랜트용 후육관은 멕시코 Campeche만에 위치한 해상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쓰인다. 삼강엠앤티는 이중 쟈켓(Jacket)용 파일(Pile) 약 6,000톤을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멕도모트사와 지난 2012년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성공적인 공사 수행실적과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고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었다”며 “금번 수주를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공사의 계약기간은 2015년 11월 17일까지고 조기에 강관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